이 소식을 들은 마샬 포레스트의 아치로드들이 모이니.

포이즌 킹 당, 블레이드 엠페러 팽, 다이아몬드 몽크, 블루스카이 소드 킹 남궁이었다.

"자네들이 기어코 여기까지 왔군. 날 내버려두게."

"그럴 수 없네, 천. 자네는 마샬 포레스트의 위험분자가 되었으니."

"그대는 그 누구보다도 강해졌다. 이는 밸런스를 깨는 데인저러스."

"우리들, 헤븐을 거스르려는 리볼트한 사상을 가진 자네는 월드의 에너미일세."

그러자 바디-소드 유니온의 경지에 이른 소드마스터 천은 껄껄 광소를 터뜨린다.

"자네들이 헤븐이라고? 내가 월드의 에너미?  그렇다면 나는 그것을 깨부술 리버스 헤븐의 데스티니를 타고났으니!"

소드마스터 천의 웅혼한 내공 에너지가 강맹하게 치솟아오른다.

"내가 곧 헤븐리 데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