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하고 유려한 묘사도 좋지만 행동 묘사로 영상처럼 상상하게 해주는 벽돌체는 제법 좋아함.

여기에 이제 마음도 보이지 않는 상대 심리까지 예상하게 해주는 묘사 곁들어지면 더 좋고.


대신 나이 먹을수록 추상적인 묘사는 뭔가 별로 안 와닿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