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사이버 마왕 2077과의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었을터인데.."
형상기억 미스릴테인 합금으로 만들어진 갑옷을 해제하며 용사 김시우는 그렇게 말했다.
그런 김시우 앞에 중년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나타났다.
"다..당신은 누구쇼?"
"나? 나를 모르나? 나는 용사 김시우. 사이버 마왕 2077의 파괴만을 위해 만들어진 AI 용사일세."
"무..무슨? 마왕이라니.. 혹 천마를 말하는 것이오?"
"천마?"
"그 알잖소.. 요즘 내려와서 행패를 부리는 그 미친년 말일세.."
중년의 사내가 그렇게 말하며 마치 말하면 안될것을 말한다는듯 목소리를 줄이자 용사 김시우는 물었다.
"그 천마라는게 확실히 마왕이 맞소?"
"확신..하진 못하지만 아마 맞을걸세.."
"그렇다면 직접 확인하면 될 일이군."
"자..잠깐! 자네 어디가는겐가!"
"나 AI 용사 김시우. 태어날적부터 마왕을 배제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으니 본분을 다하러 갈 뿐이네."
그렇게 AI 용사 김시우의 무협 모험이 막을 올렸다.
구독자 19400명
알림수신 126명
정실은 오직 진희로인
소재
"여기가 어디지."
추천
0
비추천
0
댓글
3
조회수
174
작성일
댓글
[3]
이카니티
토끼
Klalak
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아카라이브 로그인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0960508
공지
장르소설 채널 통합 공지
11136
공지
<NEW 2024년ver 장르소설 채널 아카콘 모음집>
6642
공지
장르소설 채널 신문고 v.8
1547
공지
정치 시사 이슈 당분간 막음
1897
공지
역대 대회/이벤트/공모전 후기/공모전 홍보 글머리 모음
3462
공지
장르소설 채널 정보글 모음 (2021.09.30)
20745
공지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보는 장챈 팁
8516
공지
분기별 신작 어워드 하겠음
3779
공지
「제 2회 장르대첩」 대회를 개최합니다
760
숨겨진 공지 펼치기(5개)
존나 하야테처럼같노
[4]
143
0
일본인 국적 캐릭터 이름이 나오다 끊겼는데
[9]
121
0
내일 비오나 존나 습하네?
[1]
38
0
새벽에 배란다에서 담배피는 새끼들 다 죽여버려야해
[1]
51
2
지금까지 본 창작물속 칭호중 멋있는거 말해봐
[24]
191
0
S급 소꿉친구는 왜 또 완결각 잡는데 시발
[14]
218
1
입맛 까다로우면 태그가 쓸모가없어져서 괴로움
46
0
꿈을 꾸고 있는거야?
[6]
93
0
피카레스크 떡타지 추천좀
57
0
우주괴물 시현유진도 갤러곤 행성에 있지 않았었나?
45
0
심심한데 소설 있는 챈에 가서
[1]
65
0
아카데미물 결말까지 잘 낸거 뭐 있냐?
[11]
254
0
근데 표지를 만들어드리면 어케 전달해
[2]
72
0
드래곤이랑 썸타는 소설 보고싶다
[2]
65
1
소재
저 드래곤은 왜 여기서 수녀따윌 하는 겁니까?
[24]
2401
38
TS
이거 맘에드네
[2]
214
1
필기체로 하고싶은데 에바네
[8]
122
6
TS 하면 가장 하고싶었던것
[5]
125
0
소재
"여기가 어디지."
[3]
175
0
이런거 ㄹㅇ 존나 애매함
[10]
196
1
빌드업 긴 웹소설에 타락해보았다
[1]
107
0
순애를 왜 보냐니
[1]
48
0
매도엘프 웹툰은 테오라드랑 빠르게 육체적으로 맺어지다보니
[13]
180
0
은발이랑 백발이 존나 구분하기 어려운거 같음
[15]
145
1
순애를 보는 이유
[12]
91
0
드래곤수녀없나
[11]
108
0
순애를 보는 이유
[14]
102
4
소재
"이해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존재가 여인의 탈을 뒤집어 쓰고 기어오기 시작했다."
[6]
324
5
이런 수녀는 왜 업서
[6]
159
4
소재
사펑 무협
101
0
존나 개쩌는 명언 모음
[5]
147
-2
장챈 광고 개잘뜨네
[2]
64
-1
오랜만에 게임하니까 재밌네
[18]
100
0
오늘자 인생의 격언
[9]
96
0
뮤지컬 영화 특)
[9]
111
2
소재
''너같은 여자랑 사귈 남친이 불쌍하다''
[3]
207
0
오늘 작가가 죽었다.
[9]
272
0
"아 혁명 마렵네."
[5]
137
0
내가 죽였어.
[10]
116
0
내가 보는게 내용은 참 재밌는데
[4]
79
1
변소순애 보고싶다
[2]
57
0
가장 많은 사람이 인류멸망을 바라는 시간 월요일 1분전
[11]
111
1
이정도면 저도 시인이 될 수 있을까요?
[8]
10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