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마치고 12시. 매일같이 오는 진상에, 물품 오배송까지...오늘도 피곤한 업무였네요. 힐링이 필요한 당신은 협곡이나 몇 판 할 생각으로 근처 PC방에 들어갑니다. 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PC방이네요. 구석에 자리를 잡고 컴퓨터를 켠 당신은, 눈을 의심할만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인기게임>

아르피아, 레이시티, 오투잼, 허스키 익스프레스, 케로로팡팡, 트릭스터, 큐플레이, 요구르팅, 테라..... 



서든어택 2.


이곳은, 서비스 종료된 게임들만을 서비스하는 PC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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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한문단소설보다가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