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민주주의는 모든 개인이 무력적으로는 같은 일개 인간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민중이 수의 폭력으로 혁명을 일으켜서 쟁취한거임


귀족이나 평민이나 결국 다이다이 뜨면 많은 쪽이 이기거든


민주주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평민들이 피와 폭력으로 왕, 귀족, 기사계층을 잡아 죽이고 얻어낸 결과물임


근데 판타지에서는 수적 우위를 개인의 무력으로 뒤집을 수가 있음 << 여기서부터 많이 어그러짐


권력 잡은 강자들이 싫다고 평민들이 반란을 일으킨다고? 바로 기사랑 마법사랑 소드마스터가 일당백 학살엔딩


심지어 이종족까지 있다 치면, 위에 앉은 용족들이 싫다고 민중들이 용 몇마리 잡아서 봉기를 일으킨다? 바로 브레스 ㅅㄱ


판타지에서도 민주주의가 가능할순 있음


근데 현대 민주주의의 역사를 보면, 판타지에서 자연적인 역사의 흐름에 따라 민주주의가 등장하는건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