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과 제리 에피소드 중에 마녀의 고양이 라는 에피소드가 있음 

주인마님에게 쿠사리 처먹은 톰이 뭐 없나 하고 구인광고 보다가 

"마녀의 고양이 구함." 이라는 광고를 보고 마녀를 찾아가면서 생긴 에피소드지 

압권은 해리포터의 님부스 2000을 따위로 만드는 개쩌는 마녀의 빗자루와 그 빗자루 타다 이승 하직한 고양이들 무덤

컨셉질이 개쩔어서 그런지 굳이 자기 집만 비가 존나 오고 고양이 침대도 관이었지 

그래서 든 생각임 


만약 현대인 주인공이 환생을 하고 그 환생 특전으로 마력이 매우 많은 거임 

근데 환생을 하고 보니? 어림도 없지 좆냥이 

그것도 옆동네 일본의 좆세계물 마냥 막 엄청난 존재로 각성 가능한 고양이가 아니라

말 그대로 마력만 존시나 많고 자아와 의식이 현대인 인 거 빼면 ㄹㅇ 일반 고양이인 거임

처음에는 환생 하고 나서 직후이기에 아깽이 상태로 마력만 많아서 부모 외에는 다들 마물로 인식함

그래서 서글픈 주인공은 마력이 단순히 많다는 이유 만으로 고난과 역경을 겪고 탈진하지 


"먀아...(살려주세요...)"


"어머... 이런 아기 고양이가 이렇게 상처 입다니..."


뒤져가던 주인공을 우연히 마녀가 줍줍함 

어쩌다 보니 마녀님의 간택을 받은 우리의 좆냥이 주인공

처음에는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가 저 마녀님은 또 뭐며 난 왜 여기에 있는가 뭐 이런 느낌으로 

혼자서 방황을 하다가 결국 마녀님이랑 같이 지내게 됨 


"먀아...(간지러워...)"


"흥미롭네... 어떻게 지극히 평범한 고양이인데 마력은 이렇게 많은 거지?"


마녀는 주인공이 평범한 좆냥이 주제에 마력은 존나 많은 거 보고 흥미롭게 생각함

뭐 어쨌거나 마녀의 고양이가 되어 하루하루 병뚜껑과 사투를 벌이거나 나비와 추격전을 벌이는 한가로운 나날

마녀는 어느날 새로운 목걸이를 들고 주인공에게 들이미는데


"먀?"


"너는 지금 부터 내 마력 발전소야!"


"먀오?!(뭔 개소리세요?!)"


존나 많은 마력이 있지만 좆냥이라서 사용 하지 못하기에 마녀님 왈 자기가 쓰겠다고...

그렇게 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마녀의 마력 베터리겸 발전소 노릇 하는 좆냥이 주인공과 

주인공이라는 개쩌는 마력 베터리겸 발전소를 등에 업고 먼치킨이 된 마녀의 

한가로운 일상물 생각남 

인간화는 절대 안 하고 대충 마녀님이 번역기 달아주거나 해서 말은 할 수 있게 되는 거지 

물론 자아나 지능 같은 건 사람이랑 같아서 나중에는 럭키 유미가 되어 가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