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제 것이 아닙니다."


"그럼 이 은도끼가 네 도끼냐?"


"아니요, 그것도 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 볼품없는 쇠도끼가 네 도끼냐?"


"네, 맞습니다!"


그러자 산신령이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상수도 보호구역에 쓰레기 무단투척 벌금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