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자체가 그리 길지 않다 보니 가르칠 땐 존나 상세히 가르치고 관련 영화 같은 것도 많이 보여줌.


게다가 애들에게 역사 관련 연극 같은 활동도 많이 시켜서 직접 연기까지 하다 보면 싫어도 역사를 알 수밖에 없음.

특히 인종차별 문제 등 PC적인 문제 때문에 요즘은 더 열심히 가르칠걸?

나 때만 해도 흑인 차별 관련해서 관련 영화 분기마다 보여주고, 교사들이 근현대사 존나 상세히 가르쳤다.


물론 나 때는 꽤 옛날이라 인디언을 네이티브 아메리칸이라고 부르라고 가르치면서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꽤 얼버무렸음.

남북 전쟁도 철저히 북쪽 링컨 같은 인기 많은 쪽 위주로 서술했고.


그 밖에도 과학이나 사회 시간 비롯해서 프랭클린이나 아인슈타인 위인 나오면 얘네 인물 중심으로 해당 역사 관련을 교양처럼 가르치는 교사들 널렸었고.


중학교 이후부터는 솔직히 걍 자기들이 배우고 싶은 거 위주로 익히다 보니 이런 쪽으로는 굳이 기억 안 해서 그런 거지.

가르칠 땐 존나 열심히 가르침.


걍 기본적으로 어릴 때 배운 거 기억 안 하는 학생들 수준이 병신인 거임.

졸업하기 위해서 레포트 쓰고 하다 보면 싫어도 다시 옛날 역사 관련 자료 찾아보고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