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서 오세요. 시간 딱 맞춰서 오셨네."

"네, 반갑습니다 주인님. 오늘 무슨 일을 도와드리면 될까요?"

"별 건 아니고... 그냥 할머니만 좀 지워주시면 돼요."

"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