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팔열지옥과 팔한지옥으로 나뉜다.

사실 이 16개의 지옥은 형벌의 장소가 아니라 영혼의 쓰레기장이며 죄가 무거운 이들을 말 그대로 갖다 버리는 곳이었다.

그리고 어느날 팔열대사라 칭하는 자가 나타나 지옥과 현세의 경계를 망가뜨리니 팔열지옥의 악귀들이 끝없이 튀어나와 끊임없는 살육을 행하였으니 이는 흔히들 알려진것 조차 순화된 것임이 분명했다. 죽여도 죽은게 아니니 잡은 모든 이들이 서로 죽이게 하며 사람들의 입에다가 쇳물을 붓는다.

이들의 무참한 참극에 사람들이 고통받으며 지옥과의 경계가 흐트러진 탓에 아무리 극심한 고통에도 죽지 않게 되었다.

이제 지구의 남은 국가들은 지옥과 싸워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