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전 13승 0패, 나의 전적이다.

나의 무영창(無影槍)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의 신속함으로 선빵을 먹이는 암살의 창술.

같은 상대를 두 번 이상 만나지않는 이상 나는 무적이다.

"다시 만났구나 애송아! 다시 붙어보자!"

아, 맞다.

여긴 돈만 주면 교회에서 리스폰되는 판타지세계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