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여고 트리의 영향으로 대학 입학 전까지 자기가 여성 인권 투사라고 생각했던 여자


그러나 씹마초 거근 호색한 집착광공이 나오는 웹소설에 빙의한 이후, 그녀는 자신이 뼛속까지 암캐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아앙, 이제 알았어. 난 주인님을 모시기 위해 태어난 거야. 하아아, 주인님 전용 아가방이 될 거야......."


오늘도 그녀는 주인님의 침실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하앗, 맞아요! 저 같은 암컷은 오로지 수컷에게 복종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거예요!! 아아앙, 열등한 암컷의 자궁에 수컷의 씨를 선물해 주세요!!"라고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