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발전하는 작가가 있고


글을 쓰면서 퇴화하는 작가가 있고


스토리에 잡아삼켜져서 감당 못하고 버리는 작가가 있고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걸 깨닫는 작가가 있는데




글을 쓰면서 원하는 필력만큼 느는 작가는 진짜 극소수고


글에 대한 열정이나 애정이 있는데도 필력 안나와서 절망하는 작가들도 생각보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