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 해코지하거나 피해주는 사람의 명령에
겉으로는 불복종해도 결국 못이기는 척 불복종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소설도 꽤나 재밌을 것 같음

독자조차 뻔히 궤뚫기 쉬운 거짓말에

수긍하는 순간 분명히 나락갈 것이라고 예상할 법한 위험한 제안에
엄청 화를 내면서 싫어해도 결국은 짜식 하면서

상대방과 친한 척 하고 수긍하다가 예상대로 자멸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무한반복하는 거지


이런 야동 분명히 많이 봤던데 기억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