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상태창부터가 세상이 관리되고 있다는 건데

거기에 갑자기 시스템이니 관리자니 여신, 엑세스 권한, 개념 조작 같은거 들어가면 주인공의 노력이라든가 그런게 너무 허무하게 느껴진다

열심히 게임 캐릭터 키우고 있는데 옆집에서 파일 뜯어다가 atk=999999로 맞추고 캐릭터 이미지 바꾸고 하는거 직관하는 느낌임

거기에 "저는 이 세상을 관리하는 시스템, 당신들이 여신이라 부르는 존재 어쩌구"에서 두통오는건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