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겨땀 개쩌네ㅋㅋ"


"이거...땀 아니야..."


"ㅋㅋ...뭐?"


쩌억. 찌걱.


"이거...애액이야..."


팔을 들어올려 소매를 걷어올린 그곳에 접힌 살치곤 꽤 진한 선이 그어져 있었다.


"ㅋㅋ 그럼 야드랑이가 뷰드랑이게?ㅋㅋ 거기 손가락 넣으면 들어가는거야?"


검지로 가볍게 닦고자 뻗은 손은,


선을 타고 파고들었고,


푸욱. 찌걱.


"흐힉♡"


손가락은 두번째 마디 너머까지 들어갔다.


"..."


"히이...♡"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