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격만을 추구하는 방랑기사다.


어째서 방랑기사냐고?


길드에 있었던 시절에


길드에서 나한테 원하는게 있었지.


내 검술, 일격만을 추구하는 검술 [일격검]을 원하더라고


그래서 원하는 대로 길드원들에게 내 검술을 가르쳐 줬었지.


그들은 대가로 나에게 부와 명예를 줬어야 했지만


대신 돌아오는건 차가운 배신 뿐이였더군.


그렇게 길드한테 배신 당하고 혼자 여행하게 되었다.


배신한 길드를 없에기 위해


그리고 날 배신한 길드원을 죽이기 위해


칼을 갈고 있었다.


배신 당하고 몇년뒤 그 길드는 유명해 졌다는 소식을 들었었지.


그 소식을 듣자마자 화가 치밀더군.


유명해진게 누구때문인지도 모르면서 말이야..


이젠 더 이상 참지 않으려 한다.


복수의 칼날도 다 갈았고 하니 


배신한 그들을 향해 칼을 겨눌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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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생각난 복수물 한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