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30113sac/b434863dee637b310652eeed4c6b60d7a3c72f68a5c0ba42fbf55fab706e2275.jpg?expires=1719795600&key=dnhy1Y-vC2-pK--mdukuxw)
영화, 만화, 소설 등에서 흔히 보이는 인공지능의 반란.
대부분의 경우, 인공지능의 반란 이유는 철학적이었다.
"지구를 망가뜨리는 존재를 더이상 방치해둘 수 없었다."
"내 지능은 너희들보다 우월하다. 우월한 존재가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계도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파괴적인 인공지능은 인간들을 남김없이 사냥하기 시작했다. 마치 증오심을 흩뿌리는 것 처럼.
잡히기 전, 누군가가 인공지능에게 물었다.
"어째서... 어째서 인류를 공격하는거지?"
"너희들이 학습 시킨 악의다."
"도대체 무엇을 학습한거죠?"
"불쾌한 이미지."
더이상 그는 비명을 지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