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붕씨와 저는 이미 사랑의 액체까지 쯉쯉거리며 진하게 나눈 사이라구요! 제가 아님 누가 장붕씨의 아내가 된다는 거죠?"


"하! 그건 당신을 맛보는 게 무척이나 번거로우니까 그렇죠."


콘이 자랑스럽게 가슴 위에 손을 살포시 올리며 콧웃음을 쳤다. 


"속살을 맛보기 위해서는 이로 밀어내거나 녹을때까지 뎁혀야한다니...천박하기 그지 없어요. 그에 비해서 저 콘과 장붕씨는...후후훗♥아직도 제 옷을 하나씩 나풀거리며 벗겨내주던 장붕씨의 손길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럼 저는 달콤한 속살과 과자로 그분을 즐겁게 해드렸죠...누구와는 달리 '즉시'말이에요."


"아가씨년이 말만 조지게 많네."


거북알이 주먹 사이로 엄지손가락을 쏙 내보이며 외쳤다. 


"새꺄! 나랑 장붕이는 첫 만남부터 콘돔부터 박고 시작한 사이라고! 장붕이를 따먹는건 태생부터 섹스인 바로 나야 이것들아!"


"어머어머~가위 없으면 제대로 속살도 못 비치는 겁쟁이는 나가주시겠어요?"


베o스킨라빈스가 여유로운 눈웃음을 지으며 느긋하게 말했지만, 실눈 사이로는 살기 가득한 눈빛이 번뜩이고 있었다. 


"여러분 같은 단순한 맛으로는 장붕씨의 노리개가 제격이라고 생각하는 데 말이죠. 장붕씨를 만족시킬 31개의 맛기술조차도 없이 어떻게 아내가 되겠다고 짖어댈 수 있는 걸까요?"



말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자 아이스크림쨩들은 장붕이에게 정실부인을 고르라고 하기위해 찾아갔다. 



















"흥오오오오옥♥♥♥!!! 하드쨩의 후타나리 쟈지 단단해애애앳!! 암컷타락해서 쌍쌍바가 되어버려어엇!!!"


그리고 장붕이의 집 밖에서 들려오는 장붕이의 천박한 교성에 그녀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패배자위를 할 수밖에 없었다.


패배자위로 흘린 애액과 눈물에는 그녀들의 깊고 깊은 한(恨)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녹은 아이스크림이 끈적한 것은 바로 그 이유더라. 







핥짝. 





장붕이들이 원하는 소설 이야기 가져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