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밥 제때 잘 먹고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고 어딘가 묶여서 쳇바퀴처럼 도는 삶 살면 창작이고 뭐고 못하고 그냥 번 돈 갖다가 노피아 구독하고 간식 사먹고 가챠겜 현질하는데 쓰면서 만족하게 되더라


원래 그림 그리는게 취미였는데 출퇴근 피곤하다는 핑계로 펜 안 잡은지 6개월쯤 되가는거 같음


아마 말할 수 없는 불행이 찾아와서 밥 한끼 사먹는것도 주저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다시 뭐라도 하려고 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갑자기 s급 능력 하나만 딸랑 가지고 이세계로 가버린다던가 초절정 미소녀가 되선 이능력 아카데미로 보내지는 불행한 일 같은 거 말이야


상상만해도 너무 무서워서 오금이 벌벌 떨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