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속 빙의인데 주인공이 중간에 탈주해서 이세계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니까 기연 빼먹어도 된다는데


이게 소설이고 작가가 중간에 막장전개 했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겜빙의잖아

장식으로 출시한 겜에서 주인공이 무대를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환불러쉬맞게?

그냥 기연빼먹어도 된다는 정당성 부여하기위한 허술함 설정 아님?


아카데미 졸업하고 할일 다하고 돌아가는거 아님? 이라구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굳이 버리고 라는 표현을 쓸 이유가 없을 뿐더러 기연을 뺏어먹는걸 합당화하면 안되지


차라리 미래전개고 나발이고 일단 나 살기부터 해야겠다 하나면 됬을텐데 왜 굳이 이상한 사족을 붙였을까?

주인공의 성격과 환경을 보면 그렇게만 했어도 독자는 충분히 납득했을텐데?


하고 태그를 보니 NTL이 있네? 그리고 작품소개를 보면 히로인과 주인공이 입학한다고 되어있고?

즉 히로인들을 주인공에게서 NTL하는게 플롯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니까 아예 주인공을 어거지로라도 나쁜놈으로 만들어서 불호를 없애겠다는 속셈으로밖에 안보임


어차피 저놈은 이세계를 버려두고 돌아갈 놈이니까~ 

그런 놈에게는 아까운 여자야~

이런식으로 전개될거 같단 말이지


내가 초반만 보고 너무 과대한 억측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납득이 가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