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거 없냐


전생하고 봤더니 검에 빙의해서 에고소드가 되어버렸는데

아카데미에서 낙제당할 위기의 찐따, 재능없는 여검사의 검에 빙의해버린거임


귀족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고, 어렸을 때부터 검에 재능도 없고 성격도 유약해서 검으로 아무것도 못 베는 찐따 여검사

집안 자체가 검술을 중히 여기는 집안이라 아카데미 검술학부로 졸업하지 않으면 집안 사람 취급도 안 해주고 호적에서 파버리는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여검사는

이제 곧 낙제당할 거라고, 어렸을 때부터 휘두르고 싶지도 않았던 검을 겨우겨우 연마했지만 이제 끝장이라며 엉엉 울고 있었는데

마스터가 될 운명의 사람에게만 나타난다는 에고소드가 자신에게 찾아오자 놀라고

에고소드에게 제발 나 좀 살려달라고 울부짖는거임


같은 거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