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을 살짝살짝 가리는 막 기른 검은 머리


검게 도색된 군용 코트를 입은 사내


무기는 엄청난 무게의 FN미니미를 한쌍

양손에 하나씩 들고 쌍권총 다루듯이 다루며


필살기는 슬라이딩 연사와 파쿠르 연사

신체가속도 + 탄속 = 파괴력 이라는 공식을

설파하며 달려나가면서 사격하거나

지면을 슬라이딩하며 사격하는것으로 추가 탄속을

얻어 강력한 파괴력을 얻는다


그의 FN미니미 역시 특별하다.

한 자루는 탄소나노튜브소재로 이뤄진 신소재의

모든 빛을 흡수하는 검은 빛의 총.


나머지 한 자루는 특수한 신소재 클리어세라믹

재질로 이루어진 투명하게 빛나는 총이다.


오늘도 이 두 자루의 강력한 화기로 무장하여

적진에 침투해 초토화시킨다


눈여겨볼 연출은 주인공의 사격 패링으로,

상대가 쏜 총알을 직접 느끼며 정확한 위치에

사격하여 총알로 총알을 튕겨내는 고도의 기술


이를 분당 3000발의 탄막을 펼치며 동시에

선보이는, 연합국의 최대전력인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기를 실어보내 추진력과 가속도를

높이는 기합탄 사격실력 역시 수준급,


적진영의 고수들과의 기합탄 승부는 서로의 총알이

정중앙에서 서로 부딛혀 양측이 기합찬 괴성을

질러대며


크아아아앗~ 이케에ㅡㅡㅡㅡㅡ


하고 외치는 순간 상대의 총알이 말그대로 분쇄되며

주인공의 총알이 적 지휘관을 꿰뚫는다ㅡ


그리고 비장한 표정으로 주인공은 말한다

"전쟁은 현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