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은 정부가 무너지고 기업국가가 정부의 역할을 대신하는 그런 느낌임

6화까진 잘 보고 있다가 7화에서 갑자기 이상해짐
미오리네는 왜 회사명을 볼드모트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건담으로 했고
그새끼 애비는 자기가 금지한 건담의 부작용이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건담을 사실상 허용했고
투톤 머리카락 가진 새끼는 사실상 가문의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어떻게 인큐베이터에 참석을 했으며
그 동생이란 새끼는 허구한날 자기 머리카락 쳐만지고 있고
분홍머리는 레이시스트인데 세탁각이 씨게 보이고
건담이란 시스템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몇십년 전부터 애니에 건담이란 이름을 썼음
이건 내가 몰라서 그런거긴 한데 뭐

물론 단점만 보이는건 아님
모든 인물이 각자의 개성을 잘 나타내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구별하기 편했고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변화할 여지가 있음
특히 6화즈음에 죽는 친구는 굉장히 잘 썼다고 생각함
그 인물로 머큐리가 악역에게 복수할 동기와 악역이 누군지 보여줬고 개인의 서사도 떡밥을 많이 뿌려놓은데다 퇴장도 깔끔했음
딱 용사물 초반에 죽는 소꿉친구 역할?
클리셰대로 잘 만들었다 생각함

재밌긴 했는데
다음화 보기는 조금 힘들것같음
7화까지도 겨우겨우 봐서

뭔가 너무 횡설수설 적은것 같은데
수정하귀 귀차나
비판이나 내가 모르는 사실을 알려주는건 환영임
그럼 이만 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