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커플이

마지막에 사랑이 결국 완전히 이어져서

서로의 체향을 맡으며 격렬하게 몸을 겹치고

몇 년 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 걸음마를 보며

또 임신한 아내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며 빙글빙글 웃는 히로인이 보고싶다


오랜 생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