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용 육변기로 조교하던 여동생이 혀깨물고 자살했다. 썅년. 내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개발했는데. 애미 없는 년. 아, 그년 엄마가 내 엄마지.
오, 사랑하는 내 여동생 세아, 너 없으면 나는 어떻게 사니!
뭐, 상관 없다. 나도 죽으면 그만이지 뭐.
푹.
오른손에 든 송곳이 내 경동맥을 찌른다.
뜨거운 피가 내 손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낀다.
점점 눈앞이 어두워진다. 썅년, 내가 죽는 건 다 너 때문이야.
...
그렇게 나는 이세계로 전생해 자라났고. 입학하게 된 학교에서 어떤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아, 반가워요, 저는 세이라에요. 그쪽은...?"
"... 진."
간단한 소개를 마치고, 각자의 일을 하며 조회를 기다렸다.
만나자마자 알아봤다. 이 여자는 세아다. 내 사랑하는 여동생. 여기에 있었구나.
바로 개처럼... 아니지, 아니지 아니지 아니지 아니지 그게 아니야.
우선은 무대를 마련해야 한다. 가장 로맨틱하고, 가장 달콤하고, 가장 사랑스러운 분위기, 수줍은 연인들이 첫경험을 나누는 바로 그런 무대를 준비한다.
그리고 행복이 가장 커질 무렵, 사랑스러운 연인의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거야. '도망칠 수 없어, 내 사랑하는 여동생 세아야...♡'
그리고 좌절에 빠진 연인을 부드럽게 위로해주는 거지.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세아야, 세아야, 세아야, 곧 기다려줘,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 널, 사랑하는 내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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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은 아이와 야스한 것도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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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전생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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