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면 기본적으로 처음에 매우 큰 의의를 부여하니까 그런거지 여성향 계열 명언하나 있잖아
"날 설레게 한건 니가 처음이야"
이 말이 아직도 계속해서 쓰이는 스테디셀러인 이유를 생각하면 첫경험에 대한 일반적인 독자들의 판타지를 알수있습
그리고 이를 통해 첫경험에 대해 독자들이 가치가 높게 책정하는 것도 유추 할 수 있지
누군가의 첫번째가 된다는건 이렇듯이 단순히 존재 함 그 자체로 큰 의의를 가지는데
이를 꺽고 다른 사람이 다녀간 서브남주 혹은 서브여주에게 주인공의 주변인 자리를 주는건 가치가 떨어지는 행위지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작가임
잘써서 억지로라도 무조건 필요하단 설득력을 주지 못했단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