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 우주 최강 그녀는 황자가 너무 좋다

https://novelpia.com/novel/107270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슬슬 초반부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이쯤 홍보글을 올리는게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외계인을 극혐하는 인간 제국에서 불륜으로 태어난 황자가 어느 날 신비한 소녀를 줍줍하고 나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인공은 클라우스라는 황실 서열 최하위의 막내 황자입니다.

황제 막시밀리안 3세와 천재 박사 베로니카와의 불륜에서 태어난 자식이고, 베로니카에게 학대에 가까운 교육을 받으면서 천재로 자라났지만 대신 가슴에 상처가 많은 소년입니다.

베로니카 박사가 황후를 질투해 독살한 사건 때문에 주인공은 주변 측근을 제외하고는 제국 내에서 무관심 내지는 미움만 받는 상태입니다.


히로인은 클라우스가 처음 발견한 소녀인데, 그가 직접 사샤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누군가의 인체 실험 덕분에 인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초월적인 반사신경과 총알을 맞지 않는 생체 전기장 능력과 늙지 않는 외모를 갖게 되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혼자 잠만 자느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백치미가 돋보이는 소녀입니다.

주인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편리한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클라우스의 모국이자 배경이 되는 카르단 제국은 지구를 중심으로 한 은하 연방에서 오래 전 독립한 이후 외계인을 극혐하는 풍조를 가지게 된 국가입니다. 

악역물...즉, 피카레스크물이고 다들 알 수 있듯이 워해머40k 제국에서 모티브를 따온 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와! 제노 퍼지 만세! 싹 쓸어버리니 시원해! 라는 분위기보다는 실제로 그런 제노포비아 국가가 정말 미래에도 존재할 수 있을지, 존재한다면 실제 국민들과 주변 국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한 이런 저런 고찰을 좀 집어넣어 봤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제 소설을 좋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진지한 SF 설정에 관심이 많으신 분

2) 초능력, 텔레포트, 기적의 신물질, 우주적 존재...같은 비현실적 설정 안 좋아하시는 분

3) 정치나 전쟁 같은 굵직한 테마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 좋아하시는 분

4) 그러면서 적당히 순애 꽁냥 꽁냥+약간의 19금도 동시에 보고 싶으신 분 

5) NTR은 순애가 아냐!

6) 하렘도 순애가 아냐!

7) 그렇지만 오네쇼타(합법)이 보고 싶어!


19 묘사는 노벨피아에 워낙 꼴잘알 분들이 많아서 잘 쓴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남녀의 사랑은 결국 섹스로 매듭지어진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집어넣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고 지각도 잦은 소설이지만...ㅠ 앞으로 결말까진 계속 연재할 예정이라 느려도 믿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