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사람들을 동경해서~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게 좋아서~


그냥 사람들을 좋아하거나 지키고 싶어서~


너무 재미없지 않냐


걍 마법소녀 자체가 되는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은 어떰?



평범한 세계가 좋았다. 이런건 싫다.


하늘에 뚫린 구멍에서 괴물들은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그걸 막기 위해 군인들이 힘써보지만 현대의 기술로는 전혀 상대가 안된다.


불행중 다행으로 괴물과 함께 떨어진 어느 작은 별빛은 사람에게 달라 붙어 미지의 힘을 주고 흔히 말하는 마법을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모두가 이 별빛을 바라며 사람들을 위해 영웅이 되겠다며 나서던 날이 있었다.


다만 화면 너머로 마법의 힘을 부여받고도 무참히 찢기고 죽어가는 수천의 마법 소녀 , 소년들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다.


사람들은 별빛으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했다. 바보도 아니고 누가 죽기를 바라겠냐고


그 순간부터였을까 별빛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마법을 바라던 자들의 소망을 찾아 가던 별빛은 더이상 자신의 마법을 원하지 않자 보이는대로 사람에게 들러붙어 강제로 융합히켰다. 융합당한 사람은 정신까지 잡아먹힌체 괴물들을 죽이며 그저 패배할때까지 계속 싸울뿐이다.


언제부터였을까 이제는 괴물보다도 별빛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스스로 괴물들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 죽을때까지 싸워야한다니 


그런 최후는 바라지도 않는다고






이런거좀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