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타락하기 전, 신이 지상에서 인간과 함께했던 '성역' 그 자체를 압축하여 만들어낸 성검 <에클레시아>.

각성 이전에도 성벽에 비유되는 어마어마한 내구도를 지녔다.


1형태: 에클레시아 밀리탄스(전투하는 교회)

모티브는 로마네스크 양식. 로마네스크 특유의 좁은 창문과 육중한 벽을 가진 수도원을 소환한다. 

소환한 외벽은 모든 종류의 피해를 막아내며, 묵직한 탑을 소환해 찍어누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적인 형태.


2형태: 에클레시아 트라이엄팬스(개선하는 교회)

모티브는 고딕 양식. 육중한 벽은 하늘 높이 솟은 첨탑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바뀐다. 빛을 이용해 적을 태워버리거나, 첨탑에 꿰어버리는 등 공격적인 형태.


3형태: 카타콤

성역에서 매장된 시체들을 일으켜세우는 네크로맨시 능력. 망자들에게 붙잡힌 적은 그대로 지옥으로 끌려간다.  

정상적인 형태가 아니라 흑화 폼으로 구상.


4형태는 몰?루


급 꼴려서 설정집마냥 휘갈겨보기는 했는데 어디에 써먹어야 하지.

그러고 보니 성(castle)처리 메이드라는 밈도 있었던가.

성을 부수는 메이드 VS 성을 세우는 용사, 라. 나쁘지 않네.


아직 미숙한 마왕을 보좌하는 히든 보스인 마왕군 메이드.

그리고 메이드와의 싸움으로 성장하며 "적을 거부하는 성역"에서, 스스로 벽을 허물고 "서로 화합하는 현세의 낙원"을 만드는 용사...


라는 소재니까 누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