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암타물에서 남자한테 안기는 타이밍은 '알 껍질을 깨고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완전히 버린 암컷' 이 된 이후입니다.


저는 어제 읽은 TS 야설에서 새로운 관점을 깨칠 수 있었는데요.


TS녀와 TS녀가 서로 TS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 가위를 치면 백합과는 다른 거시기한 기분이 든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현상에 조심스럽게 정신적 BL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맨정신으로는 못할거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