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는 꿈 꿨는데 예비군이라 강제동원됐음


그런데 소속 부대로 돌아가는 중에 앞에 있던 사람이 포탄맞고 몸 부서지는 거 직관함


묘사도 자세했고 터지는 것도 그렇고 피 묘사가 너무 잘돼서 순간 구역질날 뻔했음


겨우 살아 돌아가서 부대 위병소로 갔는데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보니 피아구별 못하고 총 쏘는 거 겨우 다 피하고 들어갔는데 여전히 그 조각난 몸뚱아리가 생각나는 거임.


으으 시발...... 꿈 속에서 잠들었을 때 꿈에서 깼는데 무의식적으로 다행이라는 말을 연발했음.


전쟁은 참혹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