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쓰는 거라면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고


 진지하게 작가가 되고 싶어서 쓰는거라고 해도 하나의 이야기를 완결시켰다는 건 좋은 경험이니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고 실력이 없을 수 있지만 그걸 발전시켜 나가면 되는건데


 초반부 쓰다가 인기 없으면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엄청 인기 많은 작품 중에서도 후반부에 폼 떨어진다던가 연중이라던가 하는 이유 중엔


 작가가 후반을 쓰는 경험이 얼마 없어서도 분명 있다고 생각함


 어쩌면 작가 입장선 대충 인기있는 태그랑 참신한 소재 가지고 좀 연재하다가


 폼 떨어질 쯤 갈아타는게 최소비용 대비 최대이익이겠지만


 우리에겐 상도덕이란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 장붕이들도 크리스마스에 어디 나갈 생각 말고 심해탐사 하면서 나작소 나데나데 좀 해주고 그래


 연인이나 가족이랑 약속 잡았다는 놈들 죄다 비추 먹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