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봐줬으면 하는 독자층이 못따라가서


그런데 이게 요즘만의 문제 인가 생각하면


NTR물이면 항상 따라오는 거였음


야겜에서도 순애루트 잘 타다가


다음 작품에서 원래 주인공 말고 다른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이전작 여주는 물론 여주 엄마 여자사람친구


심지어 공략불가능 했던 히로인도 전부 공략가능하게 하며


욕만 뒤지게 얻어먹었는 작품이 있는데


제작사는 원래부터 이렇게 만들려고 했다는거 같음


이건 그냥 NTR의 한계라고 봐야할게


서사를 길게 뽑는 경우 NTR물로 보러오는 독자들은


서사를 뽑는 동안의 순애를 보고 기대를 접고 떠나고


서사를 뽑는동안 순애파가 몰려서 즐기다가


드리프트 틀면 이제 각혈하면서 욕하게 됨


어느쪽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NTR을 보는 사람들보다 순애를 보는 사람들이 기다림에 더 익숙한거라 봐야니까


NTR의 한계라는 말을 사용한거임


기다림이라는 말이랑 NTR은 너무 어울리지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