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나중에 먼치킨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성장형 먼치킨 다는 태그는 봤는데.
그럼 그냥 성장물이 아닌가???
한 작가는 공지에 '지금도 주인공은 위에서 세는게 빠를 만큼 강합니다. 그러니 먼치킨이죠. 하지만 나중에 싸울 적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주인공도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장형 먼치킨이라고 달았습니다.'
하는걸 본적 있네.
애초에 성장물이라는 장르가
주인공이 고난 역경을 겪어가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인데
먼치킨이라 이미 존나 쎈 주인공한테 역경이래봤자 얼마나 가혹하고 고되겠음
반대로 나는 존나 쎄지만 적들도 존나 쎄서 힘들게 싸운다가 성립되면 그건 이미 먼치킨물이 아님
먼치킨은 힘숨찐 나존쎄 원투펀치로 사이다를 치사량으로 쳐붓는게 장르 특성이라서, 그런 전개면 먼치킨 빼도 상관 없을듯
그리고 최종보스 잡은 주인공이 먼치킨인 건 당연함, 프리저까지 조진 시점에서 손오공보다 센 놈이 어딨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