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에 있는 신의 힘을 인간계에 가져오는 안테나 같은 느낌으로,

 성녀는 그 신성력을 받아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사람인거고.


 성녀가 있으면 다른 교인들의 힘이 강해지고.

 성녀가 없으면 신성력 자체가 발현도 잘 안될 뿐더러 인간의 육체에는 맞지 않는 신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하니 위험성도 높은거지.


 그래서 성녀를 과보호하고 주요행사를 제외하면 교회 내부에서도 못나가게 한다는 개연성이 맞춰짐.


 아니면 성녀를 이용만하고 억압한단 설정이 납득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