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갤을 불사르던 뱀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금손들의 걸작도 플랫폼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정통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누렁이가 1화를 적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