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가 얻은 소재인데 주인공은 대충 은하 계의 강대국에서 훈련 받은 황제 직속 요원으로 암살당할 뻔한 황제의 목숨을 구한적도 있어서 황제의 총애를 듬뿍 받는 엘리트 요원임.


그런 주인공이 탐사 임무중 우주선에 손상 입어서 불시착 해야되는데 다행히 생존 적합도 높은 행성 발견함.


거기로 불시착한 주인공이 살펴보니 갓 인공위성 쏘아올린 미개한 행성이였음.


그래서 일단 본국에 구조요청 보내고 현지인 한명 죽여서 그 인간으로 위장해서 존버하려고함.


근데 이 주인공이 위장하고 있던 인간이 애인이 있어서 주인공은 엘리트 요원답게 완벽한 애인행세를 함


근데 이 남자는 그런 제대로된 인간이 아니라 애인 가스라이팅해서 얹혀사는 기둥서방이였음. 


그래서 애인은 주인공이 가짜란거 눈치 챘는데 지금의 애인이 훨씬 맘에 들어서 모르는척함.


그 와중에 주인공 구조하러 본국에서 오긴 했는데 그 행성에 희귀 자원이 상당히 매몰되어 있어서(그 행성의 기술력으로는 그냥 단단한 쇳덩이 취급이지만 주인공 본국의 기술력으로는 온갖곳에 쓸수있는 만능자원) 본국에서는 내친김에 대기권에 침투기지 하나 세워서 행성 지도부 한명씩 바디 스내칭해서 간단하게 집어삼키려는 계획 세우고 주인공을 그 침투부대 지휘관으로 임명함.


근데 주인공은 그 사이에 신체 원래 주인의 애인한테 진심으로 반해있었기에 황제의 요원으로서의 자신과 연인으로서의 자신을 저울질하다가 홧김에 자기 정체를 애인한테 밝힘.


근데 그 전부터 반쯤 눈치채고있던 애인은 크게 놀라지 않고 주인공을 받아들임.


이렇게 되니 주인공은 그대로 인간측에 전향해서 행성 원주민 측으로 전향해서 침투한 요원들 명단이나 무기 기술 제공하고 인공위성으로 위장한 침투기지 자폭시킴.


이렇게되니 황제의 귀에도 이 소식이 들어가고 황제는 자기 직속 요원이 미개인이랑  눈맞아서 배신했단 소식에 분노했지만 그래도 여태까지 주인공이 자기 구한적도 있고 하니깐 회유하려고함.


하지만 주인공은 그 회유 다 무시하고 황제를 한테 이 행성에서 손때지 않으면 더 큰 손실을 입을거라고 경고함.


결국 인내심에 한계가 온 황제는 군대를 풀어서 행성 강제점령 하려들고 정면으로 붙으면 행성 전체가 합심해도 못이기니깐 주인공과 행성 특수부대가 주인공이 타고온 함선 타고 본국 함대에 접근해서 기함에 충각돌진하고 기함 함교 제압함.


근데 알고보니 그 함대는 애시당초에 추적해오는 요원 죄다 뿌리치고 도망다니는 주인공 생포하려고 보낸 함정이였고 진짜 공격은 중성자탄으로로 주인공이 자리 비운 사이에 모든 원주민들 말 그대로 가루로 만드는 거였음.


결국 생포당한 주인공은 일부러 살려뒀던 연인이랑 같이 황제한테 끌려가서 연인과 함께 끔찍하게 살해당함.


그렇게 황제를 저주하면 죽어가던 주인공은 다시 그 행성으로 불시착하는 그 시점으로 회귀하게됨.


일이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복수의 기회가 생겼다 판단한 주인공은 우선 은하 연방(주인공 본국과는 이념차이로 사이가 껄끄러운 우주 UN)에 희귀자원이 있는 미개행성이라고 보호요청을 올리고 황제를 몰락시킬 준비를 하는데....


라는 컨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