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 바른 생활 사나이, 모태솔로 장붕.

평생 여자랑 손도 못잡아봤다.

그렇다고 강간을 하기엔 심지가 너무 약하다.


결국 무능력자나 다를 것 없던 나는 고블린도 간신히 잡는 F급 모험가가 되었다.

등급을 올리지 않고 가끔 콩고물이 떨어지는 걸 받아먹으며,

간신히 스탯을 올리며 싸구려 여관 창고에서 잠드는 나날.


창관도 생각해봤지만 돈이 없다.

이대로 F급 모험가로 평생을 썩어야 하는걸까.

그렇게 술에 취해 잠든 날, 나는 꿈을 꿨다.


몬스터에게 강간 당하는 꿈.

머메이드와 하피.

방법을... 찾았다.



라는 몬무스에게 따먹히고 강해져서 몬무스를 따먹다 결국 사람을 따먹는 이야기 어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