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인소에서 웹소로 넘어가던 시절 네이버 챌린지리그 1위였던 작품임
여기 등장인물 중 양성인간이 존재하는데
남자의 생식기랑 여자의 생식기를 동시에 가진 생명체임
보통은 신생아시절 떼어내지만 그렇게 되면 성정체성과 정반대가 될 수도 있다고 함
그래서 이 캐릭터에 부모는 나중에 커서 선택할수록 내버려두는데
나중에 남주를 만나서 남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하며 수술을 선택함
근데 그 수술은 실패해서 죽는데 나중에 이 캐릭터가 남긴 편지를 남주가 받아서 읽어보는데
놀랍게도 남주를 좋아하는데 여자를 선택하지 않았음
남자를 선택한 것임
그 이유가 여자가 되면 좋아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이어질 수는 없을거라는 걸 직감했다는 거임
그렇게 헤어질 바에는 남자가 되어 친구로 계속 옆에 있고 싶어했다네
근데 죽었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는게 나중에 남주도 죽어서 같이 천국 공무원 되서 친구로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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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은 아이와 야스한 것도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양성인간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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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나아서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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