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1930~40년대 수준의 기술과 정치체제를 가지고 전쟁중인 이세계의 어느 국가


*주인공: 대한민국 지방 소도시에서 비루한 삶을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루하루 분투하는 최종학력 지잡대졸의 30대 초반 남성 비정규직 노동자


*도입부: 여느때와 같이 아침에 출근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이세계 외딴 마을의 창고 바깥


이제 여기서부터 달라지는데


-이세계 전차병 귀환기: 주인공의 목표는 원래 세계로의 귀환


 이세계 행정기관 측은 주인공의 신원을 확인하고 처우를 결정하려고 조사하던 중, 옛 문헌에서 주인공과 같은 소위 '표류자'들에 대한 기록을 확인


 그러나 현재 행정기관이 소속된 나라가 '조국수호전쟁'으로 불리는 전쟁 중인 탓에 당장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어 주인공의 귀환과 관련해선 전쟁 이후에야 어떻게 될 것 같고 맨입으로 도와줄순 없으니 당신도 참전하라고 종용


 주인공은 군생활을 기갑부대에서 해서 관련 사항을 어필하여 전차부대로 배속되는게 초반 내용


-이세계 PC부대 수양록: 주인공의 목표는 이왕 이렇게 된거 이세계에 눌러앉아 사는 것


 그란데 시작점이 도시 빈민촌이라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판에 전쟁이 지속되다보니 주인공과 같은 빈민층의 다인종, 다종족을 대상으로 한 모집병 공고가 나와 이에 지원


 마찬가지로 기갑부대 복무 경험에 더해 우리네 세계의 영어와 같은 문자를 사용하는 덕에 글씨를 쓸 줄 알고 산수를 할 줄 알며 지도까지 읽을 수 있어서 훈련단계부터 간부 자원으로 분류되고, 같이 차별받는 부대원들에게 동질감과 소속감을 느껴 동화되어 나간다는게 초반 내용


소재탭에 올릴만한 형식이 아닌거 같아서 그냥 올림


그리고 저같은 모자란 놈은 작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