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양 세뇌가 풀려서 제정신으로 돌아와 뒤늦게 용사를 찾으러 헐레벌떡 달려가는데


이미 용사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자살해버렸고


유서로 마지막까지 성녀와 딸에 대한 사랑을 표하며 "한심한 내가 미안하다"라 쓴 걸 보고 흙바닥에 머리 박은 채 오열하는


그런 후회 전개 보고 싶음 


다른 히로인들은 그냥 전형적인 NTR물의 캐릭터들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성녀는 만듦새 자체가 너무 좋은 씨발년 + 세뇌 NTR의 정석이라 세뇌 풀리고 후피집 찍는 거 꼭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