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숲에 사는 히키코모리 쿨계 마녀가 고아 줍는 소설 보고싶어


마녀는 나름 불쌍하다 싶어서 자기 딴에서 돌봐주고 마법도 가르쳐주는데(안 물어보면 아무 말도 안함)


어린애 입장에서는 얘가 대체 뭘 원하는건지 딱히 말해주지도 않아서 불안해하고(물어본 적 없음)


분명 유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돌봐주고 마법을 가르치긴 하지만, 연구에 집착하는 마음가짐과 특유의 무뚝뚝함때문에 착각스택이 쌓여가는거지


그렇게 어느정도 긴장감 있는 관계가 계속되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착각이 해소되면서 서로 아끼는 사제관계, 또는 유사 모자관계가 되는거



거기서 아카데미물로 드리프트해서 해리포터처럼, 마법 잠재력이 있는 아이를 찾아서 아카데미 모집관이 찾아오고


두 사람은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아카데미가 있는 도시로 향하는거지



이야 벌써 마법 아카데미 소설 한편 도입부 끝났다


그러니까 아무나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