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가사를 넣을 수 있고 다 넣고 후기 즈음에.
'이 곡에서 따왔습니다.'
'이 곡을 들으며 썼습니다.'
이러면 잘 썼다는 가정 하에 '아 이런 곡이 있었구나.' 하고 독자가 이미 다 읽은거 맘편히 곡을 틀고 다시 해당 파트만 읽거나 다시 쭉 읽어볼 자유가 생김.
맨 위나 중간에 '이걸 들으면서 보시면 좋아요'는 '처음에 자유롭게 읽는 기회를 박탈'하고 이번에 그 지적글에서 나온 것처럼 독자별 호흡을 제한 걸어서 문제인거지.
그 레밟 작가였나 닳닳뉴에서, 심해로 들어가는 동안 방울같은데서 현실시간 하루정도를 버티는 구간이 있었음.
그 크툴루 THE CAROL OF THE OLD ONES 노래 들으면서 보면 좋다길래 틀고 본 기억이 있는데, 글로 설명하기 애매한 그 심해의 공포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켜주는 느낌이라 되게 좋았던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