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팬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뭐 어쩔건데.
나는 그 순간을 기억한다.
나의 첫사랑, 그녀의 미소, 그녀의 향기, 그리고 그녀의 팬티를.
나의 첫사랑인 그녀는 그 나이 또래의 다른 여자들보다는 체구가 작은 편이었다. 가느다란 팔다리, 잘록한 허리, 그러면서도 나올 데는 나오고 들어갈 데는 들어간 밸런스 잡힌 몸매에, 지켜주고싶은 오라같은 것을 뿜어내는 그녀에게, 많은 남자들이 반해버리곤 했었다. 나 또한 그런 남자들 중 한 명이었고.
그 날도 먼발치에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날이었다. 하지만 그 날 그녀는 무방비하게 몸을 돌렸고, 그 바람에 치마를 입은 그녀의 다리가 살짝이지만 벌어지고 말았고, 그녀의 팬티가, 내 눈에 들어왔다.
물빛, 한여름 한낮에 올려다본 하늘처럼 투명하고 푸른빛, 흐드러지게 핀 푸른 수국, 어느 것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빛깔. 나에게는, 그것이 그렇게 느껴졌다. 뇌리에 새겨진다는 것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까, 찰나의 시간, 정말 잠깐이었지만, 나에게는 영겁과도 같았던 그 시간은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의 갈아낸 얼음같은 하얗고 투명한 피부와 푸른 천에 명암을 만들어내는 작은 일자 균열, 사이즈가 잘 맞지 않는 건지 살짝 드러난 그녀의 치골, 그 모든 것을 내게 각인시키는 데에는 차고 넘치는 시간이었다.
그 후로, 나는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게 되어, 다시는 만날 일이 없게 된 나의 첫사랑이지만, 이제는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그런 사람이지만, 그 팬티만큼은 영원히, 아마 내가 죽는 그날까지 내 가슴 속에서 살아가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 설치를 마쳤다.
이러다가 첫사랑이랑 닮은 여자를 도촬하게 되서 그 여자랑 순애하는 순애물 써줘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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