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매화나무대신 소나무가있는 화산파 앞에서 버려진 아이 도화씨는 정말 재능이 개쩔어서 14살에 아무도 달성하지못한 경지에 오르고선
자기 죽이려는 사람이 있을 지 몰랐다고
수련하느라 내기를 다썼다고
사형인 도후에게 저항을 못해서 절벽에 떨어졌는데
그 충격으로 기혈이 뒤틀려
폐인이 되었고
1년을 더살다 죽습니다.
☆ 사신이 나옵니다.☆
도화씨는 사신한테 억울함을 토로하고
서방환상연애소설전집11-순애보 황녀님은 사랑받고 싶어! 라는 책에 등장인물인 샤를로테세티아에 빙의하게 되는데
빙의하자마자 분수대에 쳐박혔지만
어찌 일어섰더니
이게왠걸 한 나라의 황자를 어떤 아이들이 괴롭히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찌저찌 구하려다 다구리맞고 나무에 묶이는데 또 어찌저찌 상황을 벗어납니다.
집으로가서 우왕 꽃 이쁘다 하다가 찔려
앗차차 가시가 있는 꽃이였구나~하고 있는데
누군가 나타나서 나뭇가지들고 누구냐하니 아버지도 못알아보냐면서 꼽먹고
약혼 어쩌구저쩌구 당합니다.
(서방 어쩌구 소설에서 샤를로테 세티아는 9살인 등장인물입니다.)
그 뒤로는 뭔가 톱니바퀴 서너개가 빠진듯한 로판전개(나 무협에서 빙의한 사람이야~풍)로 흘러갑니다.
느낀점: 작가 스트레스풀이용 로판에 어그로성으로 작가가 알지 못하는 무협을 섞은 소설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