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당 결제의 압박을 감당하지 못하고 한동안 노피아에서 살았지만 웬만한 괜찮은 소설을 다 섭렵해버리고 남은건 집중해서 보기 애매한 작품들만 남았습니다. 누렁이도 몇번 하다보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문피아로 들어가 '무림 속 외노자가 되어버렸다.'를 보게 되었는데 이게 제 타입에 너무 잘 맞아서 짧은 시간에 3마넌을 태워버리는 기적을 맞보게되었습니다.


'무림 속 외노자.'를 보고 재밌는 소설에 대한 갈증이 심해져서 염치불구하고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추천받았으면 하는 편결 소설의 유형이 있는데 추천해주시면 격하게 감사하겠습니다.


1. 적당히 똘끼 (무노자 성라준, 아카게이살 코린 로크) 거나 적당히 진지(아카살 에드)하거나? 

   (너무 또라이면 보기 싫고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면 보기 싫더라구요)


2. 로맨스 들어가 있는게 좋아요...( 몇번 드리프트 당해서 하렘 요소가 있는 것 위주로 보다보니 취향이 그쪽이 되어버려서 하렘 요소 좋아합니다! 순애도 괜찮은데 퍼포먼스가 회맹성 '르네'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3. BL은 너무 너무 안좋아하고 TS는 몇번 뚫으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이 둘만 아니면 회빙환, 아카데미, 무림, 정판 다 안가립니다. 


진짜 제가 안본거나 재밌게 볼만한거 추천해주신다면 정말 보답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소설이 필요합니다....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