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음에도 믿으면 그때 신앙이 된다고 생각하는편인데
예를 들어서 코인판
탈중앙화에 안전하다 어쩌고 저쩌고 씨부려대지만 뭐 하나 그럴싸하지도 않고 희망사항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정부지로 너도나도 몰려들던 그 시기.
존버하면 어차피 오르고 돈 복사할거라는 그 믿음은 상식적이지 않았는데도 모두가 그리 믿고있었잖아
그게 신앙임.
지구가 둥근게 밝혀져도, 인간은 진화한 유인원이어도, 신이 보이지도 않고, 살인자든 도둑이든 믿으면 천국간다는 소리를 지껄이지만.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신의 실존을 믿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