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사나운 일대 다수 섹스가 아니라!!


이거 진짜로 중요한 문제다.


나 같은 경우는 노벨피아에서 1대1 사랑물만 보려고 순애 태그를 치는데, 자아아꾸 순애 태그 달아논 다음에, '행복하면 순애 아닌가?' 이런 논리로  헷갈리게 하는 놈들 있음.


물론 그런 애들은 태그차단으로 넘어가려 하지만, 가끔은 하렘 태그 없이 순애 태그 달고 하렘 나오는 짜증나는 작품들이 있다고,

나는 거의 하렘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데, 괜히 그 작품에 시간을 쓴 게 짜증난다고.

차라리 처음 부터 적어놓던가.


딱히 하렘이나 백합이나. 이런 건 취향이니까 장르 자체에 뭐라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제발 태그는 제대로 써라.


그냥 순애 태그만 있으면 하렘 내용 좀 집어넣지 마!

시간 낭비하기 싫으니까.

제발!!


차라리 1대1의 보편적인 사랑을 다른 말로 쓰던가.

제발 태그로 장난 치지 말라고.


염병 떨고는 있지만, 요즘에 와서 '순애'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지금, 진짜 1대1 남녀 사랑을 뜻하는 새로운 태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향에서 쓰는 NL이라도 쓰던가, 진짜 제대로 된 태그가 필요하다.


진짜 자꾸 생각하니까 빡치네.


1대1 사랑 태그 진짜 필요하다.

자꾸 순애가 퇴색된 지금은 진짜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