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novelchannel/69307093/319760440#c_319760440

한번도 관련 떡밥 문적도 없고 참견한적도 없지만 이런 검열은 존나 황당해서 씀

창작물을 다루는 커뮤니티에서 특정 창작물, 특정 소재에 관해서 '다수'의 취향에 근거해 검열을 시도한다는것 자체가 말이됨?

골드리버나, 노피아에서 검열한번하면 들고 일어나서 온갖 난리 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내가 혐오하는 소재를 다룬다고 강제로 삭제하고 검열하는게 말이되냐고

페미들이 성적대상화니 성적상품화니 별 개같은 논리로 검열하는것과 뭐가 다름?

더럽고 추하고 뭐고를 떠나 그런 대화가 자꾸 일어나는건 실재로 그런 욕구가 존재한다는거 아님.

그럼 취향이 싫고 비판하고 싶으면  더 나은 논리를 세워 저들의 논리와 경합해서 누르면 되는거 아님

왜 검열을 하는거임?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그 취향이 범죄라도 됨?  사회의 건전한 가치질서를 저해하고 풍속을 위협하기라도 함? 내가 혐오하고 내가 싫어한다해서 그게 장르소설 소재가 안되는거임? 검열에 대해서 저항해야할 장르소설 독자들이 대체  왜 스스로 검열을 받아들이는 거임?

싫으면 비추누르고 클릭 안하고 안읽으면 되는거잖아

그런 소재의 글을 싸지르는 것 자체가 안보면 안된다고 강제하는것도 아니고. 누가 보라고 칼이라도 들이밀었음?

소재 검열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거 같음